MTN NEWS
 

최신뉴스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과 이별 "순순히 그냥 잘 헤어졌다"

전효림 이슈팀


공효진과 강하늘이 헤어졌다.

20일에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이별을 맞이한 동백(공효진 분)과 황용식(강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숙(이정은 분)은 동백에게 “찜질방이나 사우나 같은 곳에서 자고와도 되고, 까불이도 잡힌 판에 당사자가 포상휴가 같은 거가면 좋잖아”라며 외박을 허락했다.

동백은 “엄마 나 용식 씨랑 헤어졌어. 그러니까 쓸데없는 얘기 좀 하지 마”라며 이별 소식을 전했다. 이에 정숙은 “걔가 너랑 헤어진대? 네가 차였어?”라고 물었고, 동백은 “찼어. 순순히 그냥 너무 잘 헤어졌어”라고 답했다.

이어 동백은 이별의 순간을 회상했다.

황용식은 “그냥 헤어졌으니까 당장 혼자 가라고 하는 것은 싫어서요”라며 동백을 집까지 바래다 줬다. 그는 떠나는 듯했으나 다시 돌아와 “무슨 일이 꼭 전화해요. 전 동백 씨 편이니까. 까불이도 잡혔겠다, 동백 씨는 그냥 하던 대로 사세요. 동백 씨는 필히 행복해질 거에요. 동백 씨는 멋지고 고운 분이니까”라며 진심을 전했다.

동백은 “근데요, 용식 씨가 한 말이 나한테 주문 같았어요. 용식 씨가 자꾸 그런 말을 해주니까 세상이 진짜로 바뀌더라고요. 고마웠어요. 진짜”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황용식은 “우리 진짜로 헤어지죠?”라고 물으며 미련을 보였다.

(사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캡처)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