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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기업가치 '9천억원' 육박한다더니...IPO 수요예측 '냉랭'

NH투자증권, 코리아센터 기업가치 '8,979억원' 산정...수요예측 결과 '4,326억원'
공모주 할인 감안해도 흥행 참패...공모가 하단 25% 밑돌아
"시장 친화적 공모가 산정...상장 후 재평가 받을 것"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robin@mtn.co.kr2019/11/21 08:52



코리아센터 IPO가 기관투자자들로부터 냉랭한 평가를 받았다. 공모가액이 희망밴드를 크게 밑돌면서, 기업가치를 9천억원 가까이 산정했던 IPO 주관사도 민망해졌다. 코리아센터는 상장 후 본격적인 성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코리아센터는 지난 18~1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애초 NH투자증권이 잡은 희망밴드 2만 4,000원~2만 7,200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코리아센터 IPO는 유사기업 카페24의 주가 부진, 플랫폼 기업 가치산정에 대한 의구심, 관세청 언더밸류 조사 등이 겹치며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NH투자증권은 코리아센터의 올해 상반기 매출을 연간으로 환산(약 2,440억원)한 뒤 '주가매출액비율 PSR 3.68배'를 적용해 기업가치를 '8,979억원'으로 산정한 바 있다. 1주당 평가액 3만 5,000원, 할인율 31.43%~22.29%를 적용한 2만 4,000원~2만 7,200원이 공모가 희망밴드였다. 그러나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액은 희망밴드 하단조차 25% 밑돌았다.

이를 감안한 상장 후 시가총액은 '4,326억원'으로, 애초 NH투자증권이 잡은 기업가치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칠 전망이다. 반대로 공모주 투자자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리아센터의 물류·소싱 경쟁력에 기반한 판매자를 위한 도매 플랫폼 및 직구물류 성장성에 대해 대다수 기관투자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IPO가 집중되는 시기임을 감안하고, 상장 후 성장 본격화로 재평가받겠다는 발행사의 의지가 높아 최종 공모가는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512개 기관이 참여해 7,691만 3,000주를 신청해 단순경쟁률 37.77대 1을 기록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이사는 "회사의 중장기 비전에 신뢰를 보내주신 기관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시아 시장에서 판매자를 위한 판매상품 데이터를 가장 많이 확보한 회사로서, 셀러와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 No.1 이커머스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21~22일 진행되며,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총 공모금액은 458억원이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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