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 22일 견본주택 오픈

'DMC 금호 리첸시아' 조감도. (자료=금호산업)

금호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 문을 2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 일대에 들어서는 DMC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 규모다. 이중 26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고 역 인근에 이마트 수색점, 메가박스 상암, 신촌 세브란스 병원 등 편의시설이 있다. 혁신학교인 가재울초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가재울중, 가재울고, 연가초, 연희중, 명지고 등이 반경 1km 이내에 모여 있다.

단지는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고 조경시설로 상업시설과 연계한 어울마당과 솔향기마당, 모래내길, 푸른하늘놀이터, 밤하늘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미세먼지 저감 시설과 LED조명, 절수형 양변지·수전 등 에너지 절감 단지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2,1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에 ▲59㎡ 5억원대 ▲74㎡ 6억원대 ▲84㎡ 7억원대 초반에 공급이 이뤄진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중 40%는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12월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