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하락세…다우 0.2%↓
박소영 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80포인트(0.2%) 떨어진 2만7766.2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92포인트(0.16%) 하락한 3103.5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52포인트(0.24%) 떨어진 8506.21로 장을 마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베이징에서 개최할 것을 미국 측에 제안했지만 아직 협상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의회를 통과한 홍콩 인권법안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서명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마르코 루비오 미 상원의원은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