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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메이트X 첫 中 동시 판매…나란히 '매진'

완판 자체 보다도 폴더플폰 사이의 경쟁에 의의…삼성의 중국내 브랜드 이미지 회복 조짐

머니투데이방송 고장석 기자broken@mtn.co.kr2019/11/22 13:53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와 화웨이 '메이트X'가 22일 중국에서 처음으로 같은 시간대에 동시에 판매돼 나란히 매진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중국 온라인 스토어와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갤럭시 폴드의 중국 6차 판매를 시작했다.

화웨이도 오전 10시 8분 자사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메이트X의 3차 물량을 판매했다.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X는 판매 직후 나란히 매진됐다.

나란히 매진된 갤럭시 폴드와 메이트X

삼성전자는 앞서 진행한 5차례의 갤럭시 폴드 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했고, 8일 진행된 중국 1차 판매에서는 5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화웨이는 15일 중국에서 메이트X를 출시했고, 갤럭시 폴드보다 빠른 1분 만에 품절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다만, 메이트X는 중국 BOE의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수율 문제로 공급이 제한적이고, 갤럭시 폴드도 공급 대수가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많지 않은 편이다.

업계에서는 두 폴더블폰의 완판 자체보다도 폴더블폰 시장이 열린다는 점과 삼성 스마트폰의 중국 판매 호조에 의의를 두고 있다.

중국에서 삼성의 스마트폰이 순식간에 매진된 것이 최근 수년간 볼 수 없던 이례적인 일이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폴더블폰의 판매를 통해서 중국에서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가 상당히 회복될 거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고장석기자

broke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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