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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과테말라공화국에 교육정보화 노하우 전수

강원순 기자

지난 8월12일 교류협력국 과테말라방문 (사진=경북교육청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2일간 중미의 교류협력국 과테말라공화국 교원 20명을 초청해 대구경북영어마을과 경북일원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의 우수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경북교육, 교육정보화 소개, ICT 활용 연수와 콘텐츠 활용중심 연수 등 정보화 연수와 한국어 따라하기, 대한민국 소개 등 문화이해 교육, ICT 선도 기관과 학교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한 우리 문화 이해를 위해 안동 하회마을, 경주 불국사 등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ICT 선도 기관과 학교 방문에는 양국 교사 간 정보 교육에 대한 교류의 시간도 가진다.

교류협력국 정보화 지원 사업은 교육부사업으로 우리나라가 OECD가입국가로서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공적개발협력사업(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중 한 분야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6년부터 교류협력국으로 과테말라공화국을 지정해 ICT 선도 국가로서 인프라(컴퓨터) 지원과 교원초청연수, 선도교사 단기파견 등을 실시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올해까지 14년간 이러닝 인프라 구축용 컴퓨터 2070대 지원했고 교원 254명을 초청해 정보화 교육을 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전진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과테말라공화국 지원단이 현지 교원연수와 정보화 교육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지원업무 협의를 가진바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경북의 우수한 교육정보화 노하우 전수는 물론 양국 간 상호 협력과 친선 도모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진석 부교육감은“이번 초청 연수가 ICT 강국으로서 교육정보화 노하우를 공유하고 선진 기술을 전수해 양국 간 우호증진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테말라를 이끌어 갈 연수단 선생님들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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