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20년 본예산 3413억원 편성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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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고령군수의 시정연설 모습(사진=고령군제공) |
곽용환 고령군수는 22일 제257회 고령군의회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8.2% 증액된 3413억원으로 편성하고 군정 운영방향과 주요정책을 설명했다.
곽 군수는 먼저 "군민 각계각층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고령을 향한 변화와 성과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 작지만 강한 고령 아름다운 도시 고령 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과 주민생활불편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 6대 군정운영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군정운영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경제기반 구축으로 지역경제 실현 △더욱 편리하고 보다 더 안전한 도시 조성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희망농촌 건설 △모두를 위한 복지, 하나를 위한 나눔으로 맞춤복지 실현 △열린행정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투자 등이다.
곽용 군수는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완성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겠다."며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군민과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도시 대가야 고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