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개봉 2일 차 60만↑…‘경쟁자 없는 1위’
정보경 이슈팀
‘겨울왕국2’의 기세가 무섭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기준 ‘겨울왕국2’의 예매율은 91.8%다. 2위는 예매율 2.6%의 ‘블랙머니’, 3위는 0.7%의 ‘감쪽같은 그녀’가 차지했다.
전일(21일) 기준 박스오피스 1위는 ‘겨울왕국2’로, 관객 수 60만 6683명을 기록했다.
‘겨울왕국2’는 개봉 당일 실시간 예매율이 92.6%에 달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 내로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4년 전 세계를 사로잡은 ‘겨울왕국’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일찍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겨울왕국’은 2014년 당시 국내에서 최초로 ‘애니메이션 천만’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7일 미국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겨울왕국2’가 처음으로 공개된 후 해외 주요 매체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미국 일간지 'New York Post'는 ‘겨울왕국2’에 대해 “훌륭한 후속작! 디즈니는 ‘겨울왕국2’를 통해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고 평가했다. 또 영국 신문 'Daily Mirror'은 “‘겨울왕국2’는 재미와 모험의 모든 측면에서 전편을 능가한다”고 극찬했다.
‘겨울왕국2’가 전편을 뛰어넘고 또다시 신드롬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겨울왕국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