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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 신임 대표에 전영삼 부사장 내정

산은캐피탈 임추위서 전영삼 부사장, 대표 후보로 추천
이충우 기자

<전영삼 산은캐피탈 부사장>
산업은행의 여신전문금융 자회사인 산은캐피탈 신임 대표로 전영삼 산은캐피탈 부사장이 내정됐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산은캐피탈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전영삼 부사장을 산은캐피탈 신임대표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에 따라 전영삼 부사장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현 김영모 산은캐피탈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말까지다.


전영삼 부사장은 산업은행 기획조정부장, 자본시장부문 부행장을 거쳐 올해 2월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산은캐피탈 임추위는 "전영삼 부사장은 산업은행에서 약 30년간 재임하며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우수한 업무역량을 보유한 금융전문가로, 2월부터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기획·재무·리스크를 담당하는 주요업무책임자와 신용위원회 위원장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임추위는 "여신금융업 동향과 산은캐피탈 업무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경영능력을 보유한 것으 로 판단돼 최고경영자 후보자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산은캐피탈은 1999년 한국산업리스와 한국기술금융이 합병해 출범했다. 한국산업리스는 197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리스사로, 현재 산은캐피탈은 리스금융과 기업금융, 투자금융과 오토금융 등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산은캐피탈의 올 3분기 누적순이익은 연결기준 883억원으로 전년비 14.3% 증가했다. 2017년 2017년 1,156억원, 2018년 1,222억원으로 순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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