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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9월 원화대출 연체율 0.44%..전월 대비 0.06%p 하락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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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지난 9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9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44%로 한달전 0.5%보다 0.06%포인트,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9월 중 연체채권 정리 규모(2조3,000억원)가 신규 연체 발생액(1조4,000억원)을 웃돌았기 때문으로, 기업대출 연체율은 0.57%로 전월말 0.65% 대비 0.0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대기업대출은 0.64%로 같은 기간 0.03%포인트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은 0.09%포인트 떨어진 0.56%를, 가계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말 대비 0.0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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