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중간층 이상으로 생각"…소득 만족은 14%뿐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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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9세 이상 국민 10명 중 6명은 사회·경제적으로 중간층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국민 80% 가까이는 자기 노력만으로는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인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 본인을 상이라고 답한 사람은 2.4%, 중은 58.5%, 하는 39.1%로 집계됐습니다.
또 평생 노력한다면 본인세대에서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에 대해 22.7%만 높다고 답해, 나머지 77.3%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우리 사회에 대한 믿음은 국민의 절반 가량인 50.9%가 믿을 수 있다고 답했으며, 자기 소득에 만족하는 사람은 14.1%에 불과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