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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국 현지 투자 세미나 개최

석지헌 기자

지난 22일 중국 상해 소재 디존 호텔에서 신한은행과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가 함께 개최한 '2020년 신한은행 자산관리 세미나' 모습.


신한은행은 중국 상해 소재 디존 호텔에서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와 함께 '2020년 신한은행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전망, 세무 관련 주요 이슈 등을 주제로 중국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기업인들과 주재원들, 교민들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미·중 무역전쟁과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베트남 등 타 지역으로의 이전을 고민하고 있는 한인 기업들에게 향후 사업 전략 수립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도 PB영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지 고객들과 한인 기업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법인이 진출해 있는 주요 지역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차별화된 투자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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