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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통합플랫폼 조직 신설...BC카드서 전문가 영입

"스타트업과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플랫폼 개발"
이충우 기자


삼성카드가 혁신 금융서비스 개발하고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디지털, 플랫폼 신규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외부 인사도 임원으로 영입했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최근 통합플랫폼 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삼성카드는 "통합플랫폼 담당조직은 핀테크, 스타트업과 협업해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삼성카드 고유의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새 먹거리 발굴에 속도를 내기 위해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다.

삼성카드는 조직신설과 함께 이혁 전 BC카드 디지털기획실장을 영입해 통합플랫폼 담당 상무로 선임했다.


이혁 삼성카드 통합플랫폼 담당 상무는 2010년부터 현대카드에서 글로벌전략팀장으로 재직했으며, 2013년부터는 BC카드에서 디지털기획실장을 맡았다. 삼성카드는 "중장기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핀테크와 협업하고, 신사업을 발굴하는데 최고 적임자라고 판단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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