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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보석 기업 티파니 19조원에 인수

석지헌 기자




프랑스의 유명 명품 대기업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보석기업 티파니를 162억 달러(약 19조 512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LVMH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티파니 인수는 LVMH의 귀금속 부문 입지를 강화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LVMH는 182년 전통의 티파니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20~30대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티파니는 1837년 찰스 루이스 티파니가 뉴욕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고급 보석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전 세계 300여 개 매장, 1만 4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양측은 내년 중반 인수 거래를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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