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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FF] 美·中 무역 분쟁 속 韓 비전은 '미래기술'

고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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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은 우리나라 경제에도 수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쟁과 5G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패러다임 전환이 예상되는데요. 머니투데이방송은 서울퓨처포럼, SFF를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가 경제가 나아갈 미래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고장석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그동안 글로벌 경제의 내일을 전망해 온 머니투데이방송 서울퓨처포럼(Seoul Future Forum)은 올해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속 대한민국 경제가 나아갈 길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듣기 위해 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와 학계, 재계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수출 위주의 한국 기업에 미·중 무역 분쟁은 최대의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승호 머니투데이방송 대표: 세계 경제는 기술적인 측면과 통상의 측면에서 모두 패러다임에 전환을 맞을 가능성이 크고, 이는 수출 위주 한국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이 새로운 글로벌 공급체인을 형성하려고 하는 만큼 우리나라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총, 균, 쇠'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무역 분쟁 속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 UCLA 교수: 미식축구에는 'To play for the breaks'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뜻은 무언가를 먼저 시작하기보다는 기회를 보고 기다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기회를 확실하게 이용하는 겁니다.]

포럼에서는 디지털 전쟁, 5G 전쟁이 본격화할 것인 만큼 미래기술을 통한 경제 체질 개선도 논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100년 동안 산업혁명을 주도한 국가가 패권을 쥐어왔던 것처럼,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통해 새로운 경제 강국의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퓨처포럼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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