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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 "홍콩인권법 이슈에도 미중 무역협상은 지속" 전망

머니투데이방송 허윤영 기자hyy@mtn.co.kr2019/11/29 06: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에 서명하며 중국 정부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외신들은 양국 간 무역협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중국은 미국의 홍콩 지지법안에 항의하지만,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 측 분위기를 전했다.

WSJ은 중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 "중국 측은 Δ트럼프 대통령이 법안 서명식에서 외교에 대한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을 강조한 점, Δ추수감사절 연휴 전날에 서명을 한 점 등을 미뤄 실제로 중국에 미치는 악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바라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 역시 자신의 재선에 도움이 되는 협상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 서명식이 지지율을 목적에 둔 국내정치용 행보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WSJ은 "중국 지도부는 자국 경제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과의 무역합의를 원하고 있다"며 1단계 무역합의를 해야 하는 양측의 이해관계가 서로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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