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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노란우산으로 BI 변경 "2020년 재도약"

브랜드 네이밍 변경하며 제도개선 및 고객 복지서비스 확대
이유민 기자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가 '노란우산'으로 브랜드 네이밍을 변경하고, 제도 내용도 새롭게 개선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제도의 네이밍을 2일부터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BI 변경은 브랜드명을 모바일 환경 확산 등 최근의 트랜드 변화에 맞게 단순화해 대중들의 기억과 연상에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서브타이틀인 '소기업소상공인공제'를 표기해 사업의 실체를 명확하게 했다.

노란색은 '밝은 미래와 희망', 우산은 '안전한 보호'를 상징하며 노란우산은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위험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을 안전하게 보호해 밝은 미래와 희망을 지켜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부 내용도 변경된다. 월부금액이 기존 5~1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확대되며, 지자체의 관내 가입자 부금지원 확대, 가입 신청자의 사업자등록증명원·매출액증명서류 등 국세청 과세정보 이용을 통한 간소화 등을 추진해 이용자의 편의도 제고할 계획이다.

또 ▲경영 자문 및 상담 확대 ▲소상공인의 재기 및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노후설계 교육 및 힐링캠프 확대 ▲리조트 등 휴양시설, 건강검진 할인지원, 복지몰, 문화 활동 지원확대 등 복리 증진도 이뤄진다.

이원섭 공제사업단장은 "최근 최저임금 및 임대료 인상, 소상공인의 과당 경쟁과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며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으로써 믿음직한 파트너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후 현재 121만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입하고 있으며, 그동안 약 30만명의 고객에게 폐업이나 사망에 따른 공제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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