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F, 다음달 5일 분조위 상정…"역대 최대 비율 예상"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원금손실을 빚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대한 분쟁조정 절차를 다음달 5일 진행합니다.

금감원은 DLF 안건을 다음달 5일 분조위에 상정하고, 이후 외환파생상품 키코 분쟁조정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사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복수의 민원을 분조위에 안건으로 올려, 적합성과 설명의무 위반, 부당권유 등을 판단해 배상비율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미 금감원 중간발표에서 DLF에 대한 금융사들의 불완전판매 포함 여러 문제점이 드러난만큼, 역대 최고 수준의 배상비율이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높습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