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건설분야 스타트업에 혁신금융 공급
석지헌 기자
29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기업그룹 최동욱 부행장(우측)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권수안 부원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신한은행은 스마트건설 분야 스타트업 기업의 금융지원과 컨설팅제공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 스마트물류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국내 건설산업의 스마트화를 선도하는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새싹기업 뿐 아니라, 기술교류를 하고 있는 패밀리기업을 추천한다. 신한은행은 추천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TCB(Technology Credit Bureau,기술신용평가)대출과 IP담보대출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에 기반한 혁신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스마트건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의 앞선 기술금융 노하우를 스마트건설 기업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