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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북미 매출 호조…현대글로비스 목표가↑-유안타증권

소재현 기자

북미지역 판매가 살아나면서 현대글로비스 주가도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예상 매출은 18조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성장이 예상된다. 외형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부문은 PCC로 29.7% 가량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PCC부문 매출 성장은 비계열사 계약 물량 확대에 기인하는데 비계열매출 비중은 2018년 45% 수준에서 2019년 55%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액 기준 70% 성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현대차그룹 SUV 라인업 강화에 따라 내수와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이익 성장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를 중심으로 한 시차 효과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2020년 현대차 그랜저, 투싼, GV80, G80과 기아차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신차도 출시된다.

현대글로비스 이익기여도 88%가 자동차 관련으로 계열사 신차 효과에 따라 CKD, PCC, 국내외 물류 부문 매출이 함께 성장할 가능성도 높다.

신흥국 생산능력 확대도 성장동력으로 꼽히는데 현대차 베트남 공장은 기존 6만대 생산능력을 내년 하반기까지 10만대로 증서할 계획이며, 2021년 가동될 15만대 규모의 인도네시아 CKD 물량을 담당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남정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계열사 신차출시 효과가 지속되고 비계열사향 매출 성장이 계속되면서 글로벌 피어 대비 외형성장은 뚜렷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제시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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