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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머니 강윤구 전문가 칼럼] 더 안낳는다...서울시 출산율 '0.69명' 저출산 해결 관련 정책 관련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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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머니 강윤구 전문가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면서 노인부양비가 50년 뒤 5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시대가 가속화되고 인구는 감소하며 인구구조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향후에는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소비시장 축소 우려로 이어지면서 지속가능한 인구 성장 정책이 현안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현상은 사회복지비 지출을 증가시켜 국가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저출산 대책 없이는 인구절벽으로 인한 지역소멸의 가속화를 막을 수 없다는 심각한 경고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모든 달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19%가 준 9월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중국에서도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고령화를 완화하기 위해 산아제한 정책이 변경되었고 유아 관련 산업이 커지는 추세다. 오랜 기간 산아제한 정책을 펴왔던 중국이 저출산 문제에 직면하면서 2016년부터 두 자녀 정책을 시행했다. 이제는 3자녀도 허용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중국 산아제한 정책 변경 및 저출산 정책으로 국내 유아 관련 산업 역시 수혜가 예상된다. 아가방컴퍼니(013990)는 1979년 국내 최초 유아의류 및 용품 전문 업체로 브랜드 인지도와 유아산업에서 견조한 시장점유율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유아동 전문 쇼핑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는 제로투세븐(159580), 수유용품과 완구발육용품, 패션 등의 다양한 육아용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보령메디앙스(014100) 역시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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