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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강한 셀토스, 月 판매 '1위'…기아차, 24만8천대 판매

전년비 0.8% 증가, 국내 4만8천대·해외 20만3천대 팔아
셀토스 베스트셀링카 등극…K7과 카니발 뒤이어
김승교 기자



기아자동차가 11월 해외 판매 호조와 내수 방어에 성공하며 전체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다.

기아차는 11월 국내 4만8615대, 해외 20만32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8% 증가한 24만894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54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만5890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3911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는 셀토스와 K7 등의 활약 속에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인 셀토스(6136대)다. 셀토스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7 6000대, 모닝 4675대, K3 4064대 등 총 2만 114대가 판매됐다.

특히 이번 달 출시 예정인 3세대 K5는 지난주까지 사전계약 대수 약 1만2000대를 기록하며 향후 기아차의 판매실적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RV(레저용 차량)는 카니발 5722대, 쏘렌토 5600대, 스포티지 2564대 등 총 2만3842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3가 438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659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797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리오(프라이드)가 2만3911대, K3(포르테)가 2만1826대로 뒤를 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를 열흘 앞둔 3세대 K5는 지난달 사전계약을 시작할 때부터 이미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디자인∙성능∙사양 등 모든 면에서 혁신적으로 진화한 3세대 K5는 올해 연말과 내년 기아차 판매 모멘텀 강화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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