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기원 한마음 이벤트 실시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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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관광의해 성공기원 선포 세레모니(사진=대구시제공) |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6~7일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관광 홍보 캠페인 및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관광 리플렛을 나눠주던 기존 홍보 방식을 탈피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은 뉴트로를 활용, 대구․경북 관광지에 대한 특별한 인상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고 대구를 찾는 방문객,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7080세대 옛 추억 떠올리기 일환으로 △어렸을 때 많이 먹었던 달고나 새기기 이벤트 △군고구마와 나눔 행사 △6.25 때 향촌동 다방에서 즐기던 커피 제공 △ 2019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시민들이 즐겨 참여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양 시․도간 공동 관광마케팅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구․경북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