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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서부T&D, 호텔 객실점유율 오르고 자산가치도 상승" -하이투자증권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robin@mtn.co.kr2019/12/03 09:06

서부T&D 신정동 도시첨단물류복합단지 개발 설명 / 자료=서부T&D, 하이투자증권

서부T&D에 대해 호텔 객실 점유율 상승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며, 자산가치 또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상헌·김관효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서부T&D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객실 점유율 상승으로 관광호텔업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부T&D는 서울 용산에 1,700개 객실을 가진 국내 최대규모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를 운영 중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 10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56만 7,695 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9.4% 증가했으며, 1~10월 중국인 관광객 누적수는 500만 8,775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6.2% 늘었다"면서, "이같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호캉스 등으로 인해 서울드래곤시티의 객실 점유율이 1분기 40% 중반에서 2분기에는 50% 중반, 3 분기 60% 이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말에는 객실 점유율이 90%를 넘는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달 왕이 중국 국무위원 방문에 이어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공식화되면서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객 허용이 이루어진다면 동사에게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정동 부지를 비롯한 자산가치 부각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신정동 사이트의 경우 투자부동산으로 약 3,500억원 가치로 반영되어 있다"며, "향후 도시첨단물류복합단지 개발 예정으로 사이트 규모 및 위치 측면에서 서울 서남권 핵심 상업 및 물류시설의 거점 역할로 부각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서부T&D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BR 0.7 배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이라며, "호텔 객실 점유율 상승 및 신정동 자산가치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을 도모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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