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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폼페이오 "유럽, 화웨이 5G망 쓰지 말아야" …삼성 등 공정 경쟁자로 거론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 기자echo@mtn.co.kr2019/12/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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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유럽 동맹국들에게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통신 장비 업체와 협력중단을 촉구하며 화웨이와 삼성을 비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기고한 글에서 5G 통신망 구축과 관련해 "유럽국가들은 화웨이나 ZTE같은 중국 기업들이 중요한 기반 시설을 통하도록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 기업인 삼성이 그렇듯 에릭슨, 노키아와 같은 유럽 기업들도 고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5G 장비를 생산한다"며 "이들 회사는 공정하게 경쟁하는 합법적인 상업 행위자들"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폼페이오 장관은 "유럽 지도자들은 안보를 최우선으로 해야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기업들이 21세기 정보망을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폼페이오 장관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삼성, 에릭슨 등은 법의 통치를 준수하고 그들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는 민주국가들에 본사를 두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화웨이가 ZTE가 자사 통신장비를 통해 오가는 정보에 접근해 중국 정보당국에 이를 빼돌린다는 주장을 펼쳐왔습니다. 이를 이유로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를 거래금지 기업 목록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조은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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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전반을 취재합니다. 세상의 기술(技術)을 기술(記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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