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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기업의 폐광지역 이전지원 사업 공모"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혁신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기업을 유치해 강원 남부 폐광지역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 위한 ‘2019 넥스트 유니콘 선발 공모’를 3일~2020년 1월 13일 실시한다.

강원랜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유망기업의 육성, 폐광지역 혁신 성장 기반 강화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대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동문기업 또는 졸업생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2020년 이내에 강원도 폐광지역(정선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으로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를 이전 또는 신설해야 한다.

강원랜드와 유관기관들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결선 등 서바이벌 공개경쟁 방식을 통해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사와 지자체 특별상 최대 4개사를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넥스트 유니콘 기업은 기업 당 최대 10억 원의 폐광지역 이전지원금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투‧융자 연계지원, 한국광해관리공단의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 각 지자체 지원(이전 보조금, 세제 및 융자 지원, 물류비 등)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원랜드는 지난 11월 청년창업기업 폐광지역 이전지원금으로 연간 30억 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출연한 바 있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혁신성장유망기업과 지역경제가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협력기관들과 지속적인 토론과 협의를 거쳤다”며 “폐광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창업기업 유치에 강원랜드가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폐광지역과 상생협력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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