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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업바이오] 미생물 진단 분야 대장을 노리는 '퀀타매트릭스'

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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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항생제 내성 문제로 미국에서는 한 해 200만건 이상의 질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은 빠르게 균을 진단하고 처방을 하는게 중요한데요. 그간 외국 기술에만 의존하던 미생물 진단 기술을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 있습니다. 오늘 점프업바이오는 미생물 진단 분야 강자인 퀀타매트릭스를 조명합니다. 소재현 기잡니다.


[기사내용]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 끝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 패혈증.

유일한 치료 방법은 항생제 사용인데 환자들의 내성 때문에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기 쉽습니다.

퀀타매트릭스는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균을 찾아내고, 환자에 맞는 항생제를 추천하는 미생물 진단 전문기업 입니다.

[권성훈 / 권타매트릭스 대표이사 : (퀀타매트릭스는) 패혈증 진단에 있어서는 가장 경쟁력있는 프로덕트를 제공하는 진단회사로 발돋움 했습니다. 미생물 진단은 균의 존재와 약처방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의료진의 결정을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제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퀀타매트릭스에서 개발한 dRAST는 항생제 내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첫 제품입니다.

dRAST는 혈액배양 후 진단 키트를 사용하면 6시간안에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60시간이 소모되던 기존 검사법을 2일 가량 앞당길 수 있고, 발병 조기에 최적 처방으로 치사율도 50%까지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권성훈 / 권타매트릭스 대표이사 : dRAST라는 제품인데, 고속항생제감수성 검사 장비입니다. 저희 제품은 패혈증 확인이 된 시점부터 6시간 이후에 30~50시간 빠르게 검사결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그게 이 제품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퀀타매트릭스는 국내 최초 미생물 진단 분야 타이틀을 넘어 향후 알츠하이머, 심근경색 등 파이프라인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입니다.

[권성훈 :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 : 미생물 진단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 저희의 전략을 혁신입니다. 미생물의 존재와 이름을 파악하고, 항생제를 골라주는 이 큰 세가지 시장에서 혁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리더가 되겠습니다.]

세계적인 문제가 되어버린 항생제 내성.

퀀타매트릭스의 신의료기술이 패혈증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소재현 입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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