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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 용퇴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신임 회장 추대

허창수 회장은 그룹 회장 직 물러나고 GS건설 경영에 전념
"글로벌 감각과 디지털 혁신 리더십 갖춘 리더 필요" 용퇴 소감 밝혀
허태수 신임 GS 회장, GS의 여러 사업 변화 이끌 적임자로 선택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 기자maybe@mtn.co.kr2019/12/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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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그룹 회장이 내년부터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GS그룹은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이 이끌어가게 된다.


사진: 허태수 GS그룹 신임 회장


GS그룹은 3일 사장단 회의에서 허창수 회장이 공식 사임을 표명했다며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이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허 회장은 그룹 회장 직에 오른지 15년 만에 회장 직에서 물러나며, GS 이사회 의장 직에서도 물러나기로 했다.

다만 GS건설 회장으로서 건설 경영에 전념하기로 했으며, GS그룹 명예회장 직을 맡아 그룹 전반 경영활동에 대한 조언을 할 예정이다. 재계 어른으로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허 회장의 사임은 임기를 2년 가까이 남기고 진행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허 회장은 "지금은 글로벌 감각과 디지털 혁신 리더십을 갖춘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며 "지금이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할 적기라 판단했다"고 용퇴 소감을 밝혔다.

GS그룹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에 대해 그룹의 여러 사업들이 변화의 요구에 직면에 있고 이에 대한 해결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적임자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허 신임 회장은 GS 창업주인 고 허만정 선생의 3남 고 허준구 명예회장의 5남이자 허창수 회장의 동생이다. 조지워싱턴대 경영전문대학원(MBA)와 미국 컨티넨탈은행, LG투자증권 런던 법인장, 국제금융사업부장 등 해외 근무를 거치며 일찌감치 글로벌 감각을 쌓았다.


2007년 GS홈쇼핑 대표이사에 부임한 이후 내수산업에 머물던 홈쇼핑의 해외 진출과 모바일쇼핑 사업 확장 등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차세대 GS 그룹의 리더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홈쇼핑 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 당시 GS홈쇼핑의 수장이 된 허 신임 회장은 매년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급성장을 이끌었다. 취임 직전이던 2006년 연간 취급액 1조 8,946억원, 당기순익 512억원에 불과하던 실적이 지난 2018년에는 취급액 4조 2,480억원, 당기순익 1,206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 신화를 기록했다.


또한 허 신임 회장은 GS그룹 내에서 '글로벌 센서(Sensor)'이자 '디지털 혁신의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자회사를 설립해 기술의 변화에 따른 비즈니스 환경변화를 빠르게 습득하고 GS 전반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


GS그룹은 허 신임 회장의 디지털 혁신 리더십으로 GS그룹이 제 2의 도약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GS그룹은 오너 일가가 돌아가면서 임기에 맞게 그룹 회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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