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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산업, '2019 호치민 종합박람회'서 조리정수기 선봬

'라면조리기'로 유명한 조리정수기, 현지 업체 20여곳과 수출 협상 진행
신아름 기자

호치민 종합박람회 모습/사진제공=하우스쿡

범일산업은 오는 4일부터 일주일간 베트남 호치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호치민 종합박람회'(Vietnam Expo in HCMC)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여개국 가전 및 생활용품 전문업체 750여개사가 참석하고 1만 3,000여명이 참관하는 행사다.

범일산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를 선보인다. 조리정수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잘 알려져있다. 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는 즉석 조리가 가능한 인덕션 기능에 정수기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올해 초부터 사전 상담과 협의를 진행한 현지 업체 20여곳과 세부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상담 성과를 판매 및 수출로 연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일산업은 전기압력밥솥 등에 사용되는 열판과 IH(인덕션)레인지 부품 전문 업체로 국내 열판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하우스쿡은 범일산업의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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