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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개최
문정우 기자



인천시는 3일 오후 2019년도 제2차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내년 국내 건설산업은 올해보다 6.0% 감소한 140조원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최근 6년 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인천시는 민간부문의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고자 지난 4월 제1차 위원회에 이어 제2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허종식 위원장(균형발전정무부시장) 주재로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지역 내 공기업과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등 관련 협회는 물론 시의회 시의원, 건설 관련 국장과 사업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허종식 위원장은 "건설경기가 위축돼 있는 이런 때일수록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들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기"라며 "사업을 추진하는 각 기관의 모든 분들이 합심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허 위원장은 이어 "원도급사는 하도급업체를 적극 추천하고 지원해 많은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며 "하도급업체는 기술개발과 성실시공으로 신뢰와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방안과 추진실적 보고가 진행됐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안건심의·건의사항 논의도 진행됐다. 최근 지속되는 건설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교환도 이뤄졌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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