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건설업계 만나 'SOC 예산 처리' 약속
김현이 기자
건설업계의 불황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정과 업계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대한건설협회는 오늘(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건설업이 전체 고용의 7%, GDP의 15%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지속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의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건설업계도 올 초 정부의 24조원 규모 SOC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건설업 투자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하기 때문에 예산안 처리가 미뤄지고 있는데 다른 야당과 공조해서라도 정부발 SOC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정기국회내 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