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차기 지부장, 실리 노선 '이상수 후보' 당선
김승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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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의 차기 지부장으로 실리 노선의 이상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4일) 8대 임원 선거 결선 투표를 실시한 결과 기호 3번 이상수 후보가 지부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결선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5만552명 가운데 4만37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수 후보가 2만1838표를 얻어 2만1433표를 획득한 강성 성향의 기호 2번 문용문 후보를 불과 405표 차이로 누르고 지부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이 당선자는 당선 직후 "동지들에게 감사하고 선관위 관계자들에게도 고생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 챙기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현대차 노조는 오늘(4일) 8대 임원 선거 결선 투표를 실시한 결과 기호 3번 이상수 후보가 지부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결선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5만552명 가운데 4만37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수 후보가 2만1838표를 얻어 2만1433표를 획득한 강성 성향의 기호 2번 문용문 후보를 불과 405표 차이로 누르고 지부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이 당선자는 당선 직후 "동지들에게 감사하고 선관위 관계자들에게도 고생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 챙기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