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아시아 파생상품 컨퍼런스서 '파생상품시장 알리기'
APAC 지역의 최대 파생상품 컨퍼런스 참가…글로벌 투자자에게 국내 파생상품시장 소개조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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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수 한국거래소 글로벌파생시장부 부장(가운데)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
한국거래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해, 국내 파생상품시장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시아 파생상품 컨퍼런스는 'FIA Asia'(선물산업협회 아시아)가 개최하는 행사로, 약 1,000여명의 글로벌 파생상품시장 종사자가 참여하는 APAC 지역 최대 파생상품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 거래소시장의 동향 분석 및 발전방향, 아시아 규제환경 변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해 30여개의 주요 글로벌 거래소 및 정보벤더 등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에 따른 제도 개선사항 등을 소개했다"며 "APAC 지역 고객과의 네트워크 강화, 신규 투자자 유치 등을 통해 투자자 저변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