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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

신효재 기자

(사진=광해관리공단)

광해관리공단은 강원도 태백시 통동 일대에 추진하는 산림복구사업이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으로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폐광산에 의해 훼손된 산림을 복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기여하고자 추진해온 산림탄소상쇄사업이 타당성평가 후 등록 완료(등록번호 219)했다.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이란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이번엔 등록된 사업지는 1985년부터 가행해 약 18만 8000 톤의 석탄을 생산한 곳으로 방치되다 2014년부터 공단이 산림복구사업을 실시해 올해 6월 준공했다.

이번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통해 연간 58tCO2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단은 향후 숲 가꾸기 등 후속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폐광산지역 산림복구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해 탄소흡수원 역할 확대 및 성공적인 산림탄소상쇄사업 인증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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