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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모델 박영선, 훈남 박사와 ‘심장 폭격’ 중년 소개팅!

문정선 이슈팀



모델 박영선과 훈남 박사 봉다니엘의 중년 소개팅이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방송한 MB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4화에서는 모델 박영선이 생에 첫 소개팅에 나섰다.

박영선은 다소 두려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자신을 먼저 기다리고 있던 중년 남성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기분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

이들의 만남은 이날이 처음이 아니었다. 봉다니엘은 과거 두 번의 우연한 만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이라고 설명했고, 박영선도 신기한지 미소를 지었다.

뒤이어 다니엘은 “국제정치와 안보를 담당하는 연구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본명은 ‘봉영식’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영선은 ‘나는 봉이야“라는 발랄한 농담과 함께 ”척척박사가 이상형“이라며 호감을 보였다.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던 중 박영선은 “TV에서의 내 모습에 대한 환상이 있을 텐데, 직접 만나면 (상대방이) 실망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대해 다니엘은 “우리가 지금 연기하려고 만난 게 아니잖아요”라며 “저는 사람을 만나러 나왔고, 저 또한 그렇게(남자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화면으로 소개팅 현장을 지켜본 ‘우다사 메이트’들은 “한 편의 수필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고, “언니, 봉이야”라며 만남을 응원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었다. 시청자들은 “그래서 두 분은 영화 보러 가셨나요?”, “이렇게 완벽한 남자가 아직 세상에 남아있다니,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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