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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김강우, 현우가 다니던 '대영테크'에 급습 "사실대로 말해"

전효림 이슈팀


김강우가 현우의 죽음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5일에 방송된 KBS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동생 강태현(현우 분)이 다니던 회사 '대영테크'에 방문한 강태우(김강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우는 동생 강태현(현우 분)의 죽음을 조사했다. 그의 지인은 “‘대영테크’라는 모바일 게임 개발회사인데 연 매출이 30-40억이다. 근데 그건 이름만 걸어놓은 간판이고 진짜는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다”라며 정보를 전했다.

이후 강태우는 대영테크 회사을 급습했다. 그는 “네들이 온라인 도박을 하던 짤짤이를 하던 상관없다. 왜 동생이 그날 그딴 승합차에 타고있었는지 사실대로 불어라”라며 분노했다.

대영테크 사장은 “동생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 강태현이 여기가 뭘 하는지 모르고 다녔을 것 같나. 자금관리팀 팀장이다”라고 말했다.

직원 남성은 “사이트 운영하는 서버는 태국에 있다. 중국에서는 대포통장과 게임머니를 관리하고, 대포통장을 이용해서 국내로 송금된 수익은 시중 은행을 통해서 인출된다. 그 자금을 관리하는 업무가 강 팀장이 하던 일이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이건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다. 누가 운반, 시간,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손을 쓴 거다”라며 경고했다.

대영테크 사장는 “100억은 한달이면 메꾼다. 문제는 정보가 샜다는 거다. 누가 내 밥그릇에 숟가락을 꽂았는지 알아야 겠다. 너는 너대로 동생 잡고, 나는 쥐새끼들 잡고”라며 동맹을 제안했다.

하지만 강태우는 “난 양아치들 뒤치다꺼리는 안 한다. 잡아도 내가 잡는다”며 거절했다.

(사진: KBS ‘99억의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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