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99억의 여자’ 조여정, 돈 옮기던 중 김강우와 대면 '위기 시작'(종합)

전효림 이슈팀


조여정과 김강우가 마주쳤다.

5일에 방송된 KBS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강태현(현우 분)의 죽음을 외면하는 정서연(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서연은 추락사고로 인해 피투성이가 된 강태현을 외면한 채 수상한 돈을 챙겼다. 이로 인해 결국 강태현은 사망했다. 이재훈(이지훈 분)은 “이렇게 큰 돈은 추적장치 같은 거 있을 수 있다”며 돈만 챙겼고, 이후 두 사람은 현장 근처 우물에 돈을 숨겼다.

다음날 경찰은 사고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별장 관리인은 정서연과 홍인표(정웅인 분),이재훈과 윤희주(오나라 분)에게 차량 추락사고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서연과 이재훈은 아무 것도 모르는 척 반응했다.

서민규(김도현 분)은 돈을 훔친 범인으로 강태우(김강우 분)를 의심하고 그를 납치했다. 서민규는 강태우에게 “강태현 팀장이 회사 돈을 빼돌렸다. 이틀 전 만났을 때 무슨 이야기 나눴냐”며 추궁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강태우는 부인했다. 이에 서민규는 강태현이 죽었다고 말했고, 강태우는 분노했다.

강태우는 동생 강태현의 장례식을 치루게 됐다. 이때 오대용(서현철 분)이 나타나 “(강태현이 다니던)‘대영테크’라는 모바일 게임 개발회사인데 연 매출이 30-40억이다. 근데 그건 이름만 걸어놓은 간판이고 진짜는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다”라며 정보를 전했다.

강태우는 대영테크를 급습했다. 그는 “왜 동생이 그날 그딴 승합차에 타고 있었는지 사실대로 불어라”라며 소리쳤다. 대영테크 사장 김도학(양현민 분)은 “강태현은 자금관리팀 팀장이다. 불법 도박 사이트 수익을 관리했다. 이건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다. 누가 운반, 시간,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손을 쓴 거다”라고 설명하며 동맹을 제안했다.

하지만 강태우는 “난 양아치들 뒤치다꺼리는 안 한다. 잡아도 내가 잡는다”며 거절했다.

이후 강태우는 강태현의 사고현장에 방문했다. 그는 “여기 누군가 있었다. 숲 속 외진 곳. 다른 길은 없다. 그 사람과 너는 여기에 있었다”라고 추측하며 강태현의 흔적들을 따라갔다.

그 시각 정서연은 훔친 돈을 차량에 옮기기 시작했다. 공범인 이재훈은 윤희주의 방해로 함께하지 못했다. 정서연은 우물에서 모든 돈을 꺼낸 후 “내 시작을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라며 다짐했다.

이후 정서연은 차량바퀴에 펑크가 나며 위기를 맞았다. 이때 강태우가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정서연은 트렁크 가득 채운 돈을 들킬까봐 걱정했지만, 강태우는 이를 눈치 채지 못했다.

강태우는 정서연에게 “얼마 전 일어난 차량 추락사고 사건을 아냐”고 물었다. 정서연은 “평범한 교통사고라고 들었다”며 시치미를 뗐다.

강태우는 현장 근처 별장에 방문했다. 별장관리인은 “당시 이곳에 있던 사람들은 사고 일은 다음날이 되어서야 알게 됐다”고 증언했다. 이어 강태우는 따님이 내려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별장 관리인은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강태우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사진: KBS ‘99억의 여자’ 캡처)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