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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 '日 제친 글로벌 안마시장 1위' 공로 인정받아

지난 5일 제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이유민 기자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를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1위로 이끈 박상현 대표가 그 공로를 인정받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5일 제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박상현 대표가 산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일본 브랜드 위주였던 안마의자 시장에서 바디프랜드가 창립 10년 만에 글로벌 시장 1위로 올라섰다는 점을 영향을 미쳤다.

바디프랜드는 시장 경쟁력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기술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 메디컬 R&D센터에 이르는 융·복합 R&D 조직을 꾸려 연구진 200명이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앞서 2017년 바디프랜드는 '프로스트&설리번'의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인 8.1%로 시장 1위를 기록했다. 같은 해 바디프랜드는 미국, 중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도 진출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은 42억 달러(약 5조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박상현 대표이사는 "바디프랜드의 임직원들은 온전히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만으로 일본 브랜드는 따돌리고 세계 1위에 오른 사실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바디프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을 전 세계에 알려야 하는 만큼 지난 10년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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