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 윤박, 조윤희와 오민석에 질투 “나와. 빨리 가”

윤박이 조윤희와 오민석 사이를 질투했다.

8일에 방송된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조윤희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민석은 윤박의 가게로 찾아갔다. 그곳에는 조윤희와 윤박이 함께 김장을 하고 있었다.

오민석은 조윤희와 윤박에게 “마저 해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윤박이 “가시죠 그냥”이라고 하자 오민석은 “그러고 싶은데 우린 지금 부부싸움중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장을 마치고 윤박이 김장김치와 수육을 가지러 간 사이 오민석은 조윤희에게 "유치하고 한심한 거 나도 안다. 그런데 난 내가 뭘 놓치고 있는지 꼭 알아야겠다"며 "나도 당신 참을 테니까 당신도 나 참아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윤희는 "난 혼자 택시 타고 갈 것"이라며 "먹고 싶은 거 마음대로 먹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가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오민석은 조윤희를 붙잡기 위해 일어서려다 그릇을 깨트렸다. 이에 당황한 오민석은 그릇을 줍다가 손가락을 베었다.

깜짝 놀란 조윤희는 "베인 거냐. 어디 좀 보자. 왜 이러냐. 내가 못 살겠다"며 속상해했다. 그 모습을 본 윤박은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조윤희는 윤박에게 "가게에 소독약 있냐"고 물으면서 오민석의 손가락을 살폈다.

이 모습에 화가 난 윤박은 구굽함을 챙겨온 뒤 조윤희에게 "나와. 빨리 가"라고 차갑게 말했다.

한편,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