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성별영향평가 도도한 모니터링 결과 보고회 개최
신효재 기자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박기남)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는 10일 오후 2시부터 연구원 회의실에서 ‘2019년 성별영향평가 도도한 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성별영향평가 도도한 모니터링단(도민의 힘으로 도정의 성 평등을 한 단계 높이는 모니터링)은 지자체의 정책을 시민의 눈으로 살피고 대안을 제안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2기 모니터링단인 춘천여성민우회와 강릉협동조합 플랫폼 회원 20명이 주축이 돼 지난 8월 31일 모니터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및 지역별 세 차례의 사례발표 모임을 가진바 있다.
강원도 광역 및 18개 기초자치단체의 양성평등 기본 조례를 모니터하고 표준 조례안을 발표한 전년도에 이어 2019년에는 공공기관(강원도청, 춘천시, 강릉시) 홍보물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정윤경(춘천여성민우회 대표)의 성별영향평가 모니터링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각 지역 홍보물에 대한 모니터링 사례발표를 강원도청 및 공공기관을 최현주(강릉플팻폼), 춘천시 및 공공기관을 유수연(춘천시여성민우회), 강릉시 및 공공기관을 김현주(강릉플랫폼) 단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결과보고회는 도민이 직접 공공기관 홍보물을 성인지 관점에 따라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젠더거버넌스 구축으로 성 평등한 홍보물 제작에 대한 제안을 통해 성 평등한 정책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