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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케이엠제약, 해외수출과 신사업 매출 성장이 실적 개선의 변수-IBK

정희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케이엠제약에 대해해외 수출과 화장품 신사업 매출이 내년 얼마나 성장하느냐가 향후 실적 개선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케이엠제약이 중국, 동남아 시장 진출로 수출 확대를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최대 유통업체 뱅가드와 미니스톱, Hi-24 편의점에도 입점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뱅가드의 광동성, 해남성 등 일부 지역에만 입점하는 것이지만 지역 확대의 계기가 됐으며 향후 지속해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OEM/ODM 공급을 준비 중이며, 중국 진출과 더불어 내년 수출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케이엠제약은 화장품 등 신사업 진출로 외형성장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회사는 화장품 기획전문 마케팅업체 '크리에이티브위드'와 협업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기능성 화장품 '라디에스 링클리프팅 톡스'를 홈쇼핑에 출시했다. 기대작은 내년 1월 출시하는 '키라니아 샴푸'다.

이 연구원은 "평택2공장을 내년 1월 완공, 3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며, 국내 OEM 공급과 자체 브랜드 출시를 동시에 추구하며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케이엠제약의 외형 성장세를 긍정적이지만 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부진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초 신공장 가동과 가양동 신사옥(연말경 매입)으로 이전하면서 감가상각비 증가 요인도 있어, 결국 해외 수출과 화장품 신사업 매출이 내년 얼마나 성장 하느냐가 향후 실적 개선의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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