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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회원사 요구 전략화해 당국·국회와 소통하겠다"

허윤영 기자


사진=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제 5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35년 간 쌓은 증권업 이해도를 토대로 금융당국과의 소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나 대표는 10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35년 동안 증권사에 재직하며 쌓은 업무 이해도와 경험이 있다”며 “대신증권 대표이사를 맡은 뒤로는 감독당국과 국회 등과도 소통을 해왔다”고 말했다.

나 대표는 앞서 출마의 변을 통해 △자본시장 역할 강화 △금융투자업계 미래 역량 확보 △회원사 정책 건의 확대 △선제적자율 규제 △협회 혁신 태스크포스(TF) 등 5가지 추진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최근 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F) 사태 등으로 금융상품 규제 강화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회원사 중심으로 선제적 자율규제를 실행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자체 규제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나 대표는 “(당선이 된다면) 앞으로 회원사의 요구(니즈)를 전략화 해서 당국과 국회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지난 9일 후보 지원자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성명 가나다순)을 협회장 후보자로 선정했다.

금투협은 오는 20일 임시총회를 열고 협회장 선출을 위한 회원사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시 총회에선 296개 정회원사가 자율투표를 진행해 신임 협회장을 최종 선정한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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