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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항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 '재탄생'

신효재 기자

(사진=강릉)주문진 좌판시설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주문진항 좌판시설을 새롭게 정비해 ‘주문진항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으로 재탄생 시켰다.

시는 국가로부터 주문진항의 관리업무를 이관받아 역점으로 추진한 주문진항 수산물 풍물시장 명소화 사업을 2016년도 1단계 집단상가 정비에 이어 2단계 좌판시장을 정비완료해 14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주문진항 좌판은 2002년 처음 형성돼 노후 및 위생에 취약한 시설로 오랜 시간 정비하고자 했으나 2015년부터 좌판상인들과 여러 차례 협의 과정을 진행해 2018년12월17일 좌판 상인들과 현대화사업 협상을 타결했다.

하지만 좌판 현대화사업에 대한 주변 상인간 타툼과 분쟁이 끊이질 않아 지역 최대 현안과제로 주목을 받아 왔다.

주문진항 좌판시설은 건축면적 1455㎡(판매시설 2동, 냉동·냉장창고 및 관리실 1동)로 총사업비 20억(도비 4, 시비 14, 수협비 2)을 투입해 올해 11월11일 현대화 사업을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 "주문진항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이 본격적으로 영업이 시작되면 넓고 깨끗한 시설과 상인들의 친절한 마인드를 바탕으로 주문진항 명품 청정 관광 이미지를 제고해 어촌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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