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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이청아, 장혁진의 성폭행 미수 고발 “더이상 묵과할 수 없어”

전효림 이슈팀


이청아가 장혁진의 성폭행 미수를 고발했다.

10일에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VIP(브이아이피)'에서는 배도일(장혁진 분) 이사의 성폭행 미수를 폭로한 이현아(이청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이현아는 승진하기 위해 배도일 이사의 라인을 타려 했다. 그래서 이현아는 서류를 들고 배도일이 있는 호텔 방에 방문했다. 배도일은 이현아에게 술을 권유한 뒤 성폭행을 시도했다. 이현아는 격렬하게 저항을 했고, 유리병으로 배도일을 내려친 뒤 겨우 탈출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신고하지 못했다.

이후 이현아는 송미나(곽선영 분)가 자신처럼 배도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이현아는 “더 이상 그런 피해자가 생기는 걸 묵과할 수 없어 이 일을 공개합니다”라며 배도일의 성폭행 미수를 고발했다.

(사진: SBS 드라마 ‘VIP’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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