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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엠아이텍, 신규 영역 진출로 다양한 성장 모멘텀 기대-하나금융투자

정희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엠아이텍에 대해 기존 스텐트 외 신규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성장 모멘텀을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엠아이텍은 소화관용 스텐트, 소화관용 소모품 생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19년 3분기 누적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스텐트 83%, 쇄석기 4%, 혈당측정기 1% 및 기타 12% 이다.

해외 시장에서 외형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올 3분기 누적기준 수출 비중은 76%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매출액은 85억원으로 2018년 연간 매출액인 79억원을 넘어섰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 경쟁사 제품과 품질은 비슷하나 가격 경쟁력과 전국 AS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제품공급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방시장도 비혈관스텐트 시장은 10개 주요 국가에서 2013년 3억 8000만달러에서 2021년 6억 9000만달러로 전망되고 있으며, 쇄석기 시장은 중/후진국에서의 시장형성이 급속히 진행중인만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엠아이텍도 해외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을 위한 신제품 개발 등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피부개선 미용기기, 헬스케어기기 등 신규 사업을 준비중이라는 점도 주목했다. 엠아이텍은 솔루션 주입을 통한 피부개선 미용기기인 Clear View와 BRT, EMS Suit 제품 허가를 완료했다.

안 연구원은 "본격적으로 국내시장부터 진출할 예정이며 추가 해외 인허가 취득을 통해 해외시장도 공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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