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원주시, 2020년 정부예산 1.2조 확보…올해 대비 18%증가

생활 SOC 사업, 공모사업 등 2020년 신규사업을 위한 재원확보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시)

국회는 지난 10일 512조 원 규모의 2020년도 정부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이중 원주시 예산은 2019년 대비 약 1900억 원(18%)이 증가한 1조 2000억 원으로 확인됐다.

원주시는 올해 공모사업에만 총 59건이 선정돼 국비 916억 원(총사업비 2064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정부예산확보 TF팀(단장 김광수 부시장)은 연초부터 동향파악, 관련부처 방문·건의 등 생활SOC사업 국비 238억 원(총사업비 621억 원)을 확보했고 시는 2020년부터 2개의 복합화시설과 5개의 단일시설 건립사업을 시작한다.

또 기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도 했다.

시는 원주천댐 2020년 국비 133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정상 추진할 수 있게됐다.

이외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내 창업지원허브 건립사업의 경우 수차례 국토부에 건의한 결과 국비 50억 원(총 사업비 100억 원)이 지원결정 됐다.

현재 진행중인 국책사업의 2020년도 예산액은 원주~제천 철도 건설 260억 원,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99억 원 등이며 특히 지난 11월 27일 원주천 재해예방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해 총 사업비 1797억 원이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이외 원주시 일반회계 세입의 약 33%를 차지하고 있는 지방교부세 중 보통교부세는 3655억 원으로 20ʹ20년 교부될 전년도 정산분 및 특별교부세 등을 감안해 지방교부세 총 확보액은 4300억 여원이다.

김광수 부시장은 “원주시 역대 최고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원주시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관계부처에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설득한 결과”라며 “지역구 국회의원실과의 협업도 정부예산안 증액에 주효했다. 또한 내년에도 원주시 신규사업 발굴에 힘쓰고 그에 필요한 재원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