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넥스트라운드' 클로징 행사..."벤처생태계 혁신에 기여할 것"
2016년 출범 후 올해까지 총 325회 진행이유나 기자
KDB산업은행은 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벤처투자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9 클로징' 행사를 개최했다.
넥스트라운드는 지난 2016년 출범 후 지금까지 총 325회 진행됐다. 1,171개 혁신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49개 기업이 1조4,5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특히 올해 넥스트라운드의 핵심가치를 '연결을 통한 도약'으로 정해 서울 밖의 지역 스페셜라운드 10회, 중국·인도네시아에서 글로벌 스페셜라운드 2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에는 코엑스에서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 행사를 개최해 국내 스타트업과 대기업·글로벌·기업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앞으로도 KDB 넥스트라운드는 지역·수도권·글로벌의 벤처생태계, 스타트업·중견기업·대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벤처생태계의 혁신과 도약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