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콩과 동아시안컵 1차전 ‘밀집 수비 벗겨낼 공격수는?’
백승기 기자
한국과 홍콩의 동아시안컵 1차전에 관심이 쏠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30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챕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에서 홍콩을 상대로 1차전을 갖는다. 홍콩의 피파랭킹은 139위로 이번 참가국(일본 28위, 한국 41위, 중국 75위) 중 가장 낮다.
한국은 동아시안컵에서 4번이나 정상에 오른 최다 우승 국가다. 홍콩은 한국을 상대로 밀집 수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벤투 감독은 유럽파를 불러들일 수 없는 조건 속에서 이정협과 김승대를 공격수로 호출했다.
한편 홍콩 전 중계는 MBN이 해설은 이상윤이 맡는다.
(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