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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김강우, 조여정×이지훈 공범 사실 알았다 "환상의 콤비네"

전효림 이슈팀


김강우가 조여정 이지훈이 공범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11일에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살인미수를 저지르는 이재훈(이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훈은 강태우(김강우 분)의 조사를 받고 불안에 떨며 정서연(조여정 분)을 찾아갔다. 그 시각 정서연은 자신이 관리해주고 있는 집에 거액의 돈을 세고 있었다. 이재훈은 정서연에게 돈을 다른 곳으로 옮기자고 제안했다.

이때 집 주인이 등장했다. 그녀는 “여기서 뭐하는 거예요. 이 돈은 다 뭐야. 당신들 여기서 무슨 짓을 하는 거야. 당장 나가”라며 112에 신고하려고 했다.

이재훈은 급히 핸드폰을 빼앗으려 했고, 집 주인은 그의 뺨을 때리며 저항했다. 이에 분노한 이재훈은 집 주인을 밀었다. 그녀는 수족관에 머리를 부딪히며 쓰러졌다. 정서연은 집 주인이 살아있는지 확인했다. 이재훈은 “이게 다 서연 씨 때문이잖아요. 돈을 이런 데에 갖다 주면 안돼죠. 생각을 좀 해요”라며 원망했다.

정서연은 “구급차부터 불러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재훈은 “돈은 어떻게 하려고요. 그러다 경찰에 신고하면 이거 어떻게 설명하려고요. 어쩌다 일어난 사고니까 누구 잘못도 아니에요”라며 당황해했다. 이어 “서연 씨 우리 돈 가방만 챙겨서 갑시다”라고 제안했다. 정서연은 “그 사고로 두 명이나 죽었어요. 더 이상은 안돼요”라며 결국 119에 전화를 걸었다.

이후 이재훈은 돈을 챙겨 자신의 차에 챙겼고, 그를 미행하던 강태우가 이를 목격했다. 강태우는 "여자는 꺼내오고 남자는 감추고. 환상의 콤비네"라며 두 사람의 공모 사실을 확신했다.

(사진: KBS2 ‘99억의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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