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HDC, 아시아나 매각 계약 오늘 안해 …"연내 목표"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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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늘(12일)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배타적 협상시한인 오늘을 넘겨 연말까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두 회사는 아시아나항공 매각 이후 금호산업으로 유입되는 구주가격,기내식 관련 과징금 등 우발채무의 책임 범위에 대해 아직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각 관계자는 "12일은 배타적 협상 기한일 뿐 구속력이 없었다"며 "연말까지 계약 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